주제
유화와 유제품
유화와 유제품은 지방과 물을 한 덩어리로 붙잡아 두는 소스와 치즈, 그리고 그 붙잡음이 풀리는 순간을 다룬다. 마요네즈와 홀란데즈, 녹인 치즈, 태운 버터가 한 묶음에 들어온 이유는 셋 다 같은 구조 문제의 변주여서다.
각 글은 그 구조가 무엇에 기대고 있는지를 적고, 이미 깨진 다음에 무엇을 할지까지 함께 적는다. 찾아 읽는 사람은 대개 이미 소스가 분리된 상태이므로, 되살리는 단계를 암시로 남기지 않고 문장으로 쓴다.
이 주제의 글
- 홀랜다이즈는 왜 깨질까: 아무도 안 알려주는 그 온도
반들거리던 홀랜다이즈가 몇 초 만에 오돌토돌해진다. 소스를 가르는 온도와 노른자가 손을 놓는 이유, 그리고 찬물 한 술로 되살리는 법.
2026-08-19 - 분리된 마요네즈 복구하기, 유화를 다시 세우면 산다
한순간에 기름이 뜨고 몽글몽글해진 그릇, 버리지 않아도 된다. 마요네즈가 깨지는 이유와 갈라진 것을 다시 뭉치는 법을 짚었다.
2026-08-15 - 브라운 버터, 왜 고소해지고 언제 불에서 내려야 할까
버터를 녹이다 보면 어느 순간 헤이즐넛 냄새가 확 올라온다. 브라운 버터에서 실제로 갈변하는 것이 무엇인지, 고소함과 탄내 사이에서 언제 불을 꺼야 하는지 짚었다.
2026-08-15 - 모차렐라가 쭉 늘어나는 이유: 체더는 왜 그냥 퍼질까
길고 윤기 나는 치즈 풀은 우연이 아니다. 모차렐라가 쭉 늘어나는 이유는 오븐에 들어가기 한참 전, 단백질을 어떻게 빗어 놓았느냐에 있다.
2026-08-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