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제
바와 스피릿
바와 스피릿은 잔에 닿기 전의 술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다룬다. 증류와 컷 나누기, 통에서 보내는 시간, 청징, 얼음과 희석, 산미와 질감이 모두 이 묶음에 속한다.
목록에는 두 갈래가 흐른다. 하나는 증류기에서 병까지 따라가며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내는지를 묻는 갈래이고, 다른 하나는 바 위에서 얼음과 산, 지방이 한 잔의 인상을 어떻게 정하는지를 보는 갈래다. 어느 쪽이든 아무 데서나 들어가도 된다.
이 주제의 글
- 콘제너란 무엇인가, 술맛을 가르는 미량 성분
증류주는 대부분 에탄올과 물인데 보드카와 위스키는 다른 술이다. 그 차이를 만드는 미량 성분 콘제너의 지도와, 발효가 만들고 증류가 농축하는 경로를 정리했다.
2026-09-10 - 증류 후류의 퓨젤 알코올, 어디서 오고 왜 떫을까
증류 말미에 넘어오는 퓨젤 알코올을 만드는 것은 발효다. 효모의 아미노산 대사라는 출생지부터 소주의 떫은 끝맛, 압력이 그 양을 흔드는 실측까지 따라갔다.
2026-09-08 - 증류 본류 컷 포인트, 어디서 받기 시작할까
증류자는 무엇을 보고 본류를 받기 시작할까. 향이 열리는 순간, 내려가는 도수, 증류 조건이라는 세 계기를 따라 컷 포인트 판단을 실전 순서로 정리했다.
2026-09-06 - 증류 초류는 왜 버릴까, 메탄올이 먼저 넘어온다
증류 초반에 받아지는 초류에는 메탄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몰린다. 무엇이 먼저 넘어오는지, 풍미를 만드는 미량 성분과 버려야 하는 유분의 경계가 어디인지 짚었다.
2026-09-05 - 투명한 얼음 만드는 법: 용질이 밀려나는 원리
집에서 얼린 얼음은 가운데가 뿌옇다. 해법은 좋은 물이 아니라, 어느 쪽이 먼저 얼고 나머지가 어디로 몰리는지를 정해 주는 것이다.
2026-09-02 - 하이볼 황금비율이 매번 다른 이유: 얼음과 희석
같은 1 대 4인데 잔마다 맛이 다르다. 따르는 비율과 마시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고,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계속 녹고 있는 얼음이다.
2026-09-02 - 쇼추와 소주의 감압 증류: 압력이 향을 가르는 법
같은 쌀 술인데 하나는 흙내, 하나는 과일향. 쇼추와 소주에서 감압 증류는 압력을 낮춰 향을 두 세계 사이로 옮긴다.
2026-08-19 - 오크통 숙성은 위스키 맛을 어떻게 바꿀까
위스키는 맑게 들어가 호박빛으로 나온다. 위스키 오크통 숙성 맛 변화를 두고 나무가 더하는 것, 세월이 걷어 가는 것, 과일 향의 출처를 짚었다.
2026-08-16 - 칵테일 산 밸런스, 왜 즙 조금에 잔이 확 달라질까
같은 재료 셋으로 만든 사워인데 어떤 잔은 노래하고 어떤 잔은 입을 오므리게 한다. 칵테일 산 밸런스에서 산과 설탕, 술이 어떻게 주고받는지 짚었다.
2026-08-16 - 초류·본류·후류, 증류자는 어디서 자를까
초류·본류·후류, 한 번의 증류가 갈리는 세 갈래다. 각각 무엇을 담는지, 왜 가운데만 남기고 양 끝을 버리는지 순서대로 짚었다.
2026-08-16 - 떫은맛 줄이는 법, 왜 물보다 설탕이 잘 들을까
오래 우린 차 한 모금에 입안이 사포처럼 조여 온다. 떫은맛 줄이는 법이 없애기가 아니라 가리기인 이유를, 단맛과 지방과 희석으로 나눠 짚었다.
2026-08-16 - 증류식 소주의 원리: 쌀과 누룩, 그리고 스틸
증류식 소주는 공장이 아니라 쌀과 누룩에서 시작한다. 발효와 증류가 어떻게 맛을 짓는지, 거친 맛은 어디서 오는지 짚었다.
2026-08-16 - 팻워싱 칵테일, 맑은 술에 베이컨과 브라운 버터를 넣는 법
베이컨 향이 나는 버번인데 잔에 따르면 유리처럼 맑다. 팻워싱 칵테일에서 지방이 풍미만 남기고 어떻게 빠져나가는지, 집에서 하는 법까지 짚었다.
2026-08-15 - 클래리파이드 밀크펀치, 우유가 칵테일을 맑게 만드는 법
우유에 펀치를 부으면 몽글몽글 엉긴다. 버려야 할 실수처럼 보이는 그 덩어리가 어떻게 칵테일을 맑게 만드는지, 집에서 만드는 법과 함께 짚었다.
2026-08-15 - 칵테일 셰이킹과 스터링, 그 차이는 어디서 오나
셰이킹과 스터링은 취향 문제가 아니다. 냉각과 희석, 질감이 어디서 갈리는지, 그리고 어떤 술에 어떤 방법이 맞는지 짚었다.
2026-08-15